[2002 길섶에서] 가을여행
기자
수정 2002-10-05 00:00
입력 2002-10-05 00:00
우리는 대부분 하루에 한두 시간도 자신을 위해 쓰지 못하는 삶을 산다.미친듯이 서두르는 사회에서 하나의 톱니바퀴처럼 틀에 갇히고 강제되는 삶에 매달리고 있다.
그러나 니어링 부부가 마크 트웨인의 말을 인용해 지적했듯이 문명이란 불필요한 생활 필수품을 끝없이 늘려가는 것인지도 모른다.이제 가을을 맞아 어느 조용한 곳으로 훌쩍 떠나 자연 속에서 스스로를 되돌아보자.그리하여 틀에 갇힌 삶이 아니라 존중되는 삶은 어떤 것인지 한번쯤 살펴보자.
황진선 논설위원
2002-10-05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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