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민족통일대회/ 공동호소문 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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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8-16 00:00
입력 2002-08-16 00:00
7천만 겨레여! 민족의 관심과 기대속에 열리는 8·15민족통일대회에 참가한 우리들은 통일의 염원을 담아 겨레에게 이 호소문을 보낸다.우리 겨레는 6·15공동선언을 지지하면서 공동선언을 실현하기 위한 통일대행진을 힘차게 전개해왔다.한 핏줄을 이어 온 동포들이 모여 화해와 단합,평화와 통일을 외치는 이 순간 우리 모두는 동포애로 더 가까워지고 함께 손잡고 통일의 길을 힘차게 열어 나갈 의지를 다시 한번 굳게 했다.

남과 북의 통일운동단체들은 8·15민족통일대회에서 우리 민족끼리 손잡고 힘과 지혜를 합쳐 통일운동을 활성화해 나가며 민족단합을 실현하기 위한 연대연합운동을 벌여나감으로써 민족의 안녕과 평화를 지키고 외세의 간섭과 전쟁의 근원을 제거해나가기로 했다.

사랑하는 동포형제들이여! 21세기에는 대결과 분열의 과거에서 벗어나 민족공동의 번영을 이루고 통일을 달성해야 할 대망의 세기다.겨레가 새로운 열정,새로운 각오,새로운 신심을 안고 나라의 통일을 위해 나서자.민족적 단합과 조국통일의 이정표인 6·15공동선언을 굳건히 고수하고 철저히 이행해 나가자!

민족의 화해와 단합은 통일을 향해 가는 출발점이다.대결과 반목의 낡은 때를 씻고 따뜻한 동포애로 화해와 신뢰와 단합의 손을 잡자.이 땅에서 벌어질 수 있는 모든 전쟁의 위험을 제거하고 민족의 평화와 안전을 이루자! 통일이야말로 최대의 애국애족이다.

통일운동은 6·15공동선언 발표이후 일찍이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운동으로 발전하고 있다.지금이야말로 성과와 경험을 토대로 통일운동의 새로운 도약을 마련해야 할 역사적인 시기다.



8·15민족통일대회

2002년 8월15일 서울
2002-08-16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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