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8명도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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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2-22 00:00
입력 2002-02-22 00:00
제2회 국제 금강산마라톤 대회가 23일 오전 9시 금강산에서 열린다. 현대아산이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100㎞ 이상의 거리를 달리는 ‘울트라 마라톤’으로 알려진 일본인 가이호 미찌요시(海寶 道義·남·59) 등 일본인 8명과 독일인 1명,한국시각장애 마라톤클럽 윤주상(60) 회장과 이용술(41) 부회장 등 시각장애인 8명이 일반인들과 함께 달린다.

시각장애자들은 일반인들의 도움을 받아 코스를 달린다.

이 부회장은 95년이후 지금까지 공식대회 마라톤 풀코스를 37번이나 완주했다.

코스는 고성항∼삼일포 갈림길∼삼일포 인민학교를 거쳐다시 고성항으로 돌아오는 21.1㎞의 하프코스와 고성항∼온정각·금강산여관∼온천장으로 이어지는 10㎞ 건강달리기 코스 등 2종류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
2002-02-22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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