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e-book’ 교재 첫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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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2-02-19 00:00
입력 2002-02-19 00:00
서울대를 포함한 서울시내 5개 주요대학에 ‘전자책(e-Book)’을 이용한 강의가 국내 최초로 도입된다.

서울대 경영대학원은 18일 이번 봄학기부터 ‘경영정보시스템’ 과목에 종이 교재 대신 전자책을 이용할 것이라고밝혔다.연세대와 고려대,성균관대,서강대 등 4개 대학의경영대학원도 같은 과목 강의에 전자책을 도입할 예정이다.

‘전자책’은 컴퓨터나 전용 단말기 등을 통해 각종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최신 정보매체다.학생들은 강의실에서디지털화된 강의 내용을 단시간에 다운로드 받아 수업을받을 수 있다.

강의에 사용될 단말기는 국내 모 전자회사에서 자체 기술로 개발한 것으로 이 회사는 전용 모니터와 무선 랜시설등을 서울대 등 5개 대학에 무상으로 후원하기로 했다.

강의를 맡게 될 서강대 경영학과 남기찬 교수는 “전자책은 정보전달 측면에서 기존의 종이 교과서에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진보한 정보 교환 수단”이라면서 “교수,학생 모두 미래의 수업 형태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
2002-02-19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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