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前단장과 전화통화 청와대 행정관 2명 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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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8-20 00:00
입력 2001-08-20 00:00
인천국제공항 유휴지개발 특혜 논란 사건을 수사중인 인천지검은 19일 국중호(鞠重皓·구속) 전 청와대 행정관 외에도 2명의 행정관이 이상호(李相虎·구속) 전 인천공항개발사업단장과 전화통화를 한 사실을 밝혀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검찰은 이 전 단장의 휴대폰 통화내역을 조회한 결과,지난 6월 18∼25일 청와대의 C·S 행정관과 모두 8차례에 걸쳐 통화한 사실이 드러남에 따라 조만간 두 행정관을 소환,사업자 선정을 놓고 또다른 외압이 있었는지 여부를 수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이르면 20일 ㈜원익 컨소시엄의 배후에서 로비지원 의혹을 받고 있는 삼성측 관계자를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이 전 단장과 대질 신문을 벌이기로 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2001-08-2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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