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하르토 막내아들 판사살해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01-08-08 00:00
입력 2001-08-08 00:00
[자카르타 AFP AP 연합] 인도네시아 경찰은 6일 수하르토전 대통령의 막내아들로 현재 법망을 피해 도피중인 토미수하르토가 자신에게 부패 혐의로 작년에 18개월의 금고형을 내린 대법원 판사를 암살했다고 발표했다.

소피안 자춥 자카르타 경찰총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최근 자카르타 시내 두 곳에서 발견된 대규모 무기·폭탄 은닉처가 토미와 관련된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시아피우딘 카르타사스미타 대법원 판사 암살사건은 “반정 무장조직 ‘자유 아체 운동’과 함께 일해온 토미가 저지른 것”이라고말했다.토미는 작년 11월3일 교도소에 수감될 예정이었으나 종적을 감췄으며,지난 7월26일 카르타사스미타 판사는 차를 타고 출근중 피살됐다.

자춥 총장은 또 경찰이 지난 4일 밤 시내 고급주택가인 멩팅가에 있는 세마라아파트를 급습,토미의 가짜 신분증을 포함하여 자동소총 4정,탄약 5,000발을 압수하고 4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2001-08-08 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