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양민학살사건 다큐멘터리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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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5-03 00:00
입력 2001-05-03 00:00
거창 양민학살사건이 영화로 제작된다.

거창군은 이달중 부산 영화제작사 하늬영상(대표 조성봉)이 거창양민학살사건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하늬영상 제작팀은 오는 10일 거창사건 희생자유족회 대표와 회의를 갖고 영화의 제작방향과 구체적인내용을 결정할 예정이다.

하늬영상은 생존자 및 유족의 증언과 역사적인 고증을 토대로 50년전 양민학살 현장이었던 거창군 신원면 박산골·탄량골·청연골 등에서 당시의 참상을 생생하게 재현,35㎜ 필름에 담을 계획이다.

하늬영상은 이에 앞서 지난달 24일 학살현장에서 실시된법원의 현장검증 광경을 필름에 담았으며,지난해 10월 거창군 신원면에서 열린 합동위령제와 평화인권 예술제 광경을 미리 촬영했다.



이 영화는 1시간30분∼2시간짜리로 올 연말쯤 완성돼 일반에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거창 이정규기자 jeong@
2001-05-03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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