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전입 올들어 4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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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3-31 00:00
입력 2001-03-31 00:00
본적을 독도로 옮기는 사람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30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금까지 독도로 본적을 옮긴 사람은 159가구 557명에 이른다.

87년 말 서울의 송재욱씨(60)가 처음 독도로 본적을 옮긴뒤 전입자가 꾸준히 이어지다가 99년 말 신 한일어업협정이후 전입 신고가 급증했다.지난달 13일에는 경북 칠곡군의박모씨 등 2가구 7명이 본적을 독도로 옮기는 등 올들어서만도 12가구 43명이 독도로 전입했다.

본적지 지번은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산 1번지에서 37번지까지로 다양하다.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85가구는 경찰 독도경비대가 머물고 있는 동도의 산 30번지로 본적을 정했고 나머지는 서도인산 20번지나 작은 바위섬인 독도 1번지로 전입했다. 본적 이전은 현재 본적지의 읍,면,시·구청 등에서 전적신고서와 호적등본 2통을 제출하면 되고 등본도 호적전산화로간단하게 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독도로 본적 이전은 한·일간 영유권 분쟁이 있을 때 마다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
2001-03-31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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