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땅거래면적 작년 15%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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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1-02-19 00:00
입력 2001-02-19 00:00
지난 한해 서울시내 토지거래 면적이 99년에 비해 15.4% 줄어들고 지가는 0.05%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서울시 지가 및 토지거래 동향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토지거래는 27만3,370필지 2,094만6,000㎡로 집계됐다.이는99년과 비교해 필지수에서 0.8% 늘어난 것이나 면적은 15.4%줄어든 것이며,특히 지난해 4·4분기 토지거래면적은 급속한 경기 하락으로 1년전 같은 기간에 비해 26.6%나 감소했다.

지난해 건물 거래면적도 99년과 비교해 16.7% 감소했다.땅값은 0.05%의 미세한 상승률을 보였으나 99년 지가 상승폭 2.

66%에 비해서는 상승률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이는 3·4분기까지 금리 안정 및 남북경제협력 추진기대 등의 영향으로상승세가 지속됐으나 4.4분기 들어 금융시장 불안과 실물경기 하강에 따라 소비와 투자가 둔화되는 등 경제불안이 심화된 데 따른것으로 분석됐다.

심재억기자 jeshim@
2001-02-19 3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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