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성산대교 내년 상반기 착공
수정 2001-02-13 00:00
입력 2001-02-13 00:00
서울시는 제2성산교의 교량형식을 현상공모를 통해 이같이결정,세부설계를 거쳐 내년 상반기중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다리 상판에서 125m 높이에 12도 기울어진 형태의 주탑은원각사지 10층 석탑과 마포나루 황포돛대를 형상화했으며 월드컵경기장 및 ‘천년의문’과 일직선상에 위치,대비와 조화를 강조하고 ‘천년의 문’을 통해 바라보았을 때 진취적 기상을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왕복 8차로,총길이 2.9㎞ 규모로 총 3,500억원을 들여 건설되는 제2성산대교는 강북의 내부순환로와 강변북로 및 증산로,강남의 올림픽대로 및 서부간선도로,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와 직접 연결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제2성산대교는 상습정체를 빚고 있는 성산대교의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상암동 일대의 신도시개발계획 및 인천국제신공항 개항에 따른 교통수요를 소화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서울시는 당선작을 낸 유신코퍼레이션 및 삼보기술단에 구체적 설계를 맡겨 월드컵이개최되는 내년 상반기중 공사에 착수,오는 2006년 완공할 계획이다.
임창용기자 sdragon@
2001-02-13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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