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금리 인하 ‘얌체짓’
수정 2001-01-11 00:00
입력 2001-01-11 00:00
정기예금 금리는 연 6.8∼7% 수준이지만 국고채금리가 6% 하향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어 역마진 해소를 위해 불가피하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대출금리 인하에는 인색한 은행들이 수익구조개선을 위한 노력없이 손쉬운 수신금리 인하를 선택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국민은행은 1년짜리 정기예금 고시금리를 연 6.8%에서 6.5%로 내리는 등 오는 15일부터 상품에 따라 수신금리를 0.1∼0.5%포인트 인하한다고 10일 밝혔다.빅맨평생정기예금이 연 7.4%서 7.2%,주택청약예금은 7.3%에서 7.1%로 낮아진다.
한빛은행은 11일부터 실세자유예금과 운수대통정기예금 금리를 0.1∼0.2%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조흥은행은 12일부터 3개월에서 6개월미만 정기예금 금리를 6.3%에서 6.2%로,6개월에서 9개월미만은 6.7%에서 6.6%로,9개월에서 1년미만은 6.9%에서 6.8%로,1년짜리는 7.0%에서 6.9%로 각각 인하키로 했다.
서울은행도 10일 새천년 정기예금금리를 0.2∼0.3%포인트 인하했다.
안미현기자 hyun@
2001-01-1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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