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포로 4명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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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08-26 00:00
입력 2000-08-26 00:00
6·25전쟁 당시 전쟁포로로 억류돼 북한에서 거주하던 강모씨(70)등 국군포로 4명이 지난 7월 귀환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25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강씨를 비롯,김모(71),허모(68),김모씨(71) 등 4명은 올해 초 북한을 탈출,제3국에 체류하다가 지난 7월 귀환했다.

이로써 지난 94년 조창호(趙昌浩)씨 이후 귀환한 국군포로는 모두 15명으로 늘어났다.

전남 영광 출신의 강씨는 51년 국군 3사단에 입대,53년 금화지구 전투에서 포로가 돼 함경남도 단천 검덕광산 광부와 경비원 등으로 일했다.

충북 청원 출신의 김씨는 49년 8사단에 입대한 뒤 50년 횡성전투에서 포로가 돼 평양 승호구역에서 공원으로 일했다.경남 진양 출신의허씨는 52년 수도사단에 입대,53년 김화지구 전투에서 포로가 돼 함경북도 아오지탄광에서 광부로 일했다.또 다른 김씨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현재 이들은 모두 전사자로 처리돼 국립현충원에 위패가 봉안돼 있다.

노주석기자 joo@
2000-08-26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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