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오포면 신현리 ‘제2의 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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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0-03-23 00:00
입력 2000-03-23 00:00
◆광주가 뜬다=지난해 용인의 분양열기를 이어받은 곳이 바로 광주다.광주는 용인과 달리 분양가가 싸고 교통여건도 용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양호하기때문이다.

특히 오포면 신현리 일대는 제2의 수지로 불릴만큼 올들어 인기를 누리고있다.이 지역의 경우 분당과 학군과 전화가 같고 차로 15∼20분이면 갈수 있는 동일생활권이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올들어 신현리에서 고려산업과 우림 등이 분양에 나서 최고 5대 1을 웃도는 경쟁률을 보이며 성공리에 분양을 마쳤다.

분양가도 평당 450만∼500만원대로 용인(550만∼650만원선)에 비해 저렴해용인의 70∼80%의 돈으로 대형아파트를 장만할수 있는 잇점도 있다.

게다가 아직은 개발이 본격화되지 않아 난개발의 우려가 용인보다 적다는점도 광주가 갖는 장점이다.

신현리외에 광주에서는 초월면과 삼리,광주읍 등도 입지여건이 뛰어난 곳으로 꼽힌다.이들 지역에 비해 여건은 뒤지지만 태전리 등도 새로운 아파트 단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올해 광주에서는 모두 8,000여가구의 아파트가 쏟아진다.

◆수원은 동쪽이 유망=용인이나 광주에 비해 수원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덜한 지역이다.서울과의 거리도 멀어 대체주거지로서의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올해 분양물량은 7,000여가구에 달하지만 분양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지난해말까지만해도 집값과 전세값이 떨어진 것이 이를 반영한다.그러나 올들어1월부터 전세값이 뛰기 시작,2월에는 전달대비 5.39%가 오르고 집값도 같은달 0.65%가 오르는 등 서서히 가격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지역 부동산중개업소에서는 “수원은 다른 지역과 달리 실수요자 중심으로분양경기가 이어지고 있다.”며 “서쪽보다는 영통지구 등 동쪽이 유망하다.

”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2000-03-23 3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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