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구 역점사업] 강동구
기자
수정 2000-02-18 00:00
입력 2000-02-18 00:00
지난해부터 정보화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선 강동구는 이미 21개 동사무소민원실에 각 1곳씩,문화의 집과 구청 제2민원실에 각각 5곳 등 모두 41곳에인터넷 부스를 마련했다.특히 암사3동사무소에는 고속통신망과 최고급 컴퓨터 기종 10대를 갖춘 인터넷방을 갖췄다.
인프라 구축을 마친 강동구는 주민 및 직원들의 인터넷 교육에 역점을 두고 있다.자체 컴퓨터교육장을 통해 컴퓨터 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지난해 12월부터는 주 3회씩 구내방송을 통해 직원들에게 인터넷 교육을 하고 있다.
지역정보화를 앞당기기 위해 다음달부터는 구청의 전산요원이 관내 케이블TV에 직접 출연,주민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등 컴퓨터 교육을 실시한다.또 통·반장들에게도 이메일 주소를 부여,지역정보화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미 지난해 10월에는 전 직원에게 이메일 주소를 부여했으며 이를 통해 지난 연말연시때 구청장이 모든 직원에게 사이버 연하장을 보내는 등 디지털시대를 열어가고 있다.직원들의 1인 1PC,1인 1LAN 갖기에 이어 현재는 1인 1홈페이지 갖기 운동을 펴고 있다.
‘디지털행정 시대’도 열었다.지난해 11월 서울시 ‘행정종합정보시스템’ 시범구로 선정돼 환경,보건,차량,지적 등 10개의 행정업무를 전산화,주민등록 등·초본처럼 거주지와 상관없이 관련 민원서류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고있다.
또 오는 7월까지 호적전산화를 완료,모든 동사무소에서 호적 등·초본을 발급할 계획이다.9월부터는 주민들의 통행이 많은 천호역에 무인 민원증명발급기를 설치한다.
이와 함께 인터넷 관련 창업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지난 97년 창업보육센터를 설립,현재 코스닥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골드뱅크’와 ‘제타소프트’ 등 벤처기업의 창업을 돕기도 했다.특히 이달 안으로 정보통신부로부터창업보육센터 인프라 구축자금 5억원을 지원받아 3D 컴퓨터그래픽시스템 등첨단장비를 구입,창업보육센터에 비치할 계획이다.
김충환 구청장은 “디지털 사이버 정보환경을 구축하고 인터넷 관련 창업을 적극 지원,강동구를 정보화시대의 선도적인 도시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2000-02-18 3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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