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 부실채권 57조9천억
수정 1999-12-10 00:00
입력 1999-12-10 00:00
금융감독원이 9일 발표한 ‘금융기관 부실채권 현황’에 따르면 지난 9월말 현재 국내 금융기관의 부실채권은 총 여신 574조1,000억원의 10.1%인 57조9,000억원이었다.지난 6월말보다는 5조5,000억원이 줄었다.총 여신 중 부실채권비율도 6월말의 11.3%보다 1.2%포인트 낮아졌다.
성업공사가 제일·서울은행 등의 부실채권 8조4,000억원어치를 새로 사들였기 때문에 부실채권 규모는 6월말보다 줄었다.하지만 연말 여신건전성 분류기준이 강화되는데다 대우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 진행과정에서 부실채권규모가 늘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기관별로는 상호신용금고의 부실채권비율이 36.8%로 가장 높았다.증권(32.6%) 리스(31.3%)가 뒤를 이었다.
곽태헌기자
1999-12-1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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