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건’ 제3인물 개입여부 조사
수정 1999-11-06 00:00
입력 1999-11-06 00:00
이와 관련,서울지검 정상명(鄭相明)2차장은 “이 부총재가 문건작성에 제3의 인물이 개입했는지 여부에 대해 진술했느냐”는 질문에 “이 부총재는 문기자와 통화한 내용을 상세히 진술했다”면서 “문건 작성과정은 문 기자에게 확인해 볼 사안이지만 알아서 판단하라”고 말해 제3의 인물 개입설을 부인하지 않았다.
검찰은 그러나 이부총재가 문기자와 가진 전화통화 내용을 담은 녹취록의존재 여부에 대해서는 “녹취를 하려 했지만 조작미숙으로 하지 못했다”는진술을 받아냈다고 밝혔다.
이부총재는 검찰조사에서 문건의 작성 경위와 관련,“문제의 문건을 문기자에서 부탁한 적도 없으며 그 문건은 나의 평소 언론에 대한 생각과 다르다”고 진술했다.
주병철기자 bcjoo@
1999-11-06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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