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직원채용때 생활기록부 요구는 舊態
수정 1999-10-18 00:00
입력 1999-10-18 00:00
얼핏보면 고등학교가 일반 교양과목의 전반을 다뤄 인성적인 측면을 알아보기 위한 것같다.그러나 우리나라의 대입제도는 국어·영어·수학 등 소위 주요과목의 비중이 높다.
인성교육도 없을 뿐아니라 인성적 측면을 고려한 교사도 별로 없다.주요과목의 시험성적만이 학생의 능력을 재는 척도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고교 생활기록부 사본을 첨부하게 하는 것은 낭비일 뿐이다.전문성이 필요한 시대에 아직도 그같은 방법으로 직원을 채용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인성은 면접과 적성테스트 등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이 얼마든지 있다.앞서가는 사회를 위해서는 불필요한 형식을 줄여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리라고 본다.
장삼동[경남 울산시 남구 무거동]
1999-10-1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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