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商勳금감원부원장 문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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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07-20 00:00
입력 1999-07-20 00:00
금융감독원 김상훈(金商勳)부원장은 19일 “대우는 자동차와 무역 등 2개부문의 전문화된 그룹으로 탈바꿈하며,김우중 회장은 자동차의 경영을 정상화해도 경영일선에서는 물러난다”고 밝혔다.

?구조조정계획을 제대로 이행해도 물러나나.

물러난다.김회장은 경영일선에서 손을 떼며 대우는 전문경영인체제로 바뀌게 된다.

?대우그룹의 정상화 시기는.

자동차를 정상화하는 데 2년 정도 걸린다.

?대우증권도 매각되나.

모든 계열사 주식을 담보로 내놓기 때문에 자동차·무역 이외의 부문은 구조조정 대상이다.장기적으로는 증권과 건설도 매각 대상이다.증권은 자동차를 정상화한 뒤 매각할 것으로 본다.

?김회장의 ‘우호적 지분’은 그대로 남게 되나.

우호적 지분은 임직원 지분을 말하는데,이미 실소유주(김회장) 앞으로 명의가 바뀌었다.

?신규 자금지원은 다른 5대 그룹과의 형평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

구조조정은 그룹이 책임지고 추진하게 돼 있다.구조조정을 가속화하기 위해유동성을 지원해 주는 것 뿐이다.

?이번 조치를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으로 봐도 되나.

좁은 의미로는 워크아웃이 아니다.워크아웃에는 채무상환유예와 빚 탕감 등의 채무조정이 들어가는데,대우는 채무조정이 없다.

오승호기자 osh@
1999-07-20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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