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벤처펀드 결성-유망기업 발굴 직접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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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05-25 00:00
입력 1999-05-25 00:00
지방자치단체 단위로는 전국 처음으로 유망 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벤처펀드가 대구시에서 탄생했다.

대구벤처펀드는 24일 대구시청에서 대구테크노파크와 대구창업투자회사,대구은행 등 7개 출자기관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결성총회를 갖고정식 출범했다.

이날 결성된 대구벤처펀드에는 대구테크노파크 20억원,대구창업투자회사 10억원,대구은행 7억원과 삼성투자신탁증권,외환은행 지역본부,국민은행 지역본부,조흥은행 지역본부 각 5억원 등 모두 57억원의 자본금이 출자됐다.

대구벤처펀드는 앞으로 자본금을 100억원으로 늘릴 계획이며 자금은 대구창업투자회사가 관리하고 벤처기업의 기술과 사업성 평가는 대구테크노파크가담당하게 된다.

대구벤처펀드는 지금까지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한 저리자금 융자 위주에서벗어나 시장진입과 사업화가 유망한 지역 벤처기업을 적극 발굴,직접 투자할 계획이다.



또 투자한 벤처기업에 대해서는 지역 대학내 창업보육사업을 통한 기술개발과 저리의 구조조정 자금 지원,공장입주 지원 등을 통해 성장단계별로 적절한 육성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리하게 된다.

현재 벤처펀드는 대구시에 이어 경기도와 경남도,인천시 등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자치단체 차원의 벤처펀드 결성이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1999-05-25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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