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자치단체들, 카페 같은 민원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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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05-05 00:00
입력 1999-05-05 00:00
잔잔한 음악이 흐르고,그림과 꽃이 있고,상냥한 도우미가 있는 카페보다 아늑한 민원실.

4일 제주도내 자치단체에 따르면 제주시는 최근 시청 민원실을 증축해 민원인 대기장소를 30평으로 늘리고 앞면 벽 모두를 특수유리로 처리,바깥을 볼수 있도록 하는 등 휴식공간으로도 손색 없도록 꾸며놓았다.정수기와 TV,어린이 놀이기구 등도 장만해 놓았고 항공권과 승차권 등을 파는 종합 서비스코너까지 만들었다.

서귀포시는 동양화·서양화·서예·사진·도자기 등 문화예술 작품들을 1개월 단위로 교체하고 계절마다 꽃화분을 갈아주는 등 일년 내내 그림과 글과꽃이 있는 민원실이 되도록 하고 있다.냉·온 겸용 음료수대와 각종 음료자판기를 마련,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여러가지 놀이기구를 갖춘 어린이 놀이방도 만들어 놓았다.

북제주군은 도·군정 정보 검색용 컴퓨터와 이동전화 충전기 등을 비치해행정정보를 쉽게 알수 있게 하고 어느 모델의 전화라도 충전이 가능하도록서비스하고 있다. 남제주군은 민원실 한켠에는 ‘자기건강 진단실’을 만들어 도우미들의 협조로 혈압과 혈당,체중 등을 잴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
1999-05-05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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