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南韓 외래어 남용 너무 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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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9-01-20 00:00
입력 1999-01-20 00:00
“한국어를 제대로 배우려면 남한에서 공부해야 된다는 점을 느꼈습니다.북한과 비교해 시설 뿐만아니라 다양한 문화·역사를 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7월 정부 초청으로 경희대 국제교육원에서 한국어 연수를 마치고 21일 중국으로 돌아가는 쟝지안이씨(張湘恰·27·여·길림대학원 한국어과).쟝씨는 지난 95년 10개월 동안 김일성대학에서도 한국어를 배워 남북한 교육의 차이점을 체험했다. “남한 대학에는 첨단 과학기기와 교육 프로그램이 많아 연수에 큰 도움을받았습니다” 쟝씨는 남북한간의 생활수준 차이가 크다는 점을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인지는 몰랐다며 놀라워 했다. 그는 대학의 교육프로그램에도 남한쪽이 다양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한다.하지만 쟝씨는 남한이 북한과 비교해 무비판적으로 외래어를 남용하고 있는점은 언어 교육에 큰 문제점이라는 지적을 잊지 않았다.李鍾洛 jrlee@
1999-01-2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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