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도 격감·창업 급증/부도업체수 2년만에 최저수준
수정 1998-12-17 00:00
입력 1998-12-17 00:00
시중 자금사정이 호전되면서 부도로 쓰러지는 업체가 2년여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반면 신설 법인수는 올들어 가장 많이 늘어나 부도업체 1개당 5.6개꼴로 새 회사가 창업되고 있다.
1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1월중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작년 12월 1.49%까지 치솟았던 전국 어음부도율(금액기준)은 전달과 같은 0.20%를 기록했다. 부도업체수(당좌거래정지업체 기준)는 10월보다 133개가 준 903개로 96년 9월(740개) 이후 처음으로 1,000개 미만으로 떨어졌다.
7대 도시의 경우 신설 법인수는 전달보다 243개 는 1,798개를 기록,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7대 도시의 부도법인수(319개)에 대한 신설법인수의 비율은 96년 8월(5.8배)이후 가장 높은 5.6배로 상승했다.
1998-12-1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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