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여유없어 올 휴가 못갔다” 42.2%(IMF 전과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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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8-12-11 00:00
입력 1998-12-11 00:00
IMF는 서민들의 휴가 패턴에도 많은 변화를 몰고 왔다.휴가를 가지 않은 이유를 보면 극명하게 드러난다.

라이프스타일 조사에서 올해 휴가를 가지 않은 이유를 묻는 질문에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42.2%)가 가장 많게 나왔다.‘본인 및 배우자의 일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가 36.8%였던 지난해와는 대조적이다.



IMF 이전에는 경제적 여유는 있었으나 가족간에 휴가기간을 맞추지 못해 휴가를 떠나지 못한 반면,금년에는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 휴가를 못갔다는 얘기다.물론 지난해에도 경제적인 이유로 인해 휴가를 못갔다고 응답한 사람이 29.5%를 차지,이 부분 2위를 기록하기는 했다.

그러나 금년과는 근본적으로 해석을 달리 할 수 있다.IMF 이후 실질적인 소득감소가 휴가와 같은 여가생활에 변화를 몰고왔음을 보여주는 결과다.<洪性秋 sch8@daehanmaeil.com>
1998-12-11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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