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찾는 40만중 3만명 자리잡아/2분기 구인·구직·취업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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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8-08-08 00:00
입력 1998-08-08 00:00
◎작년보다 구직 6.8배 취업 3.4배 늘어/구인은 20∼34세 고졸자 가장 많이 찾아

직장을 구하는 사람도 늘고 있지만 일자리도 늘고 있다. 지난 2·4분기 동안 국·공립 직업안정기관을 이용한 구인 인원이 구인 통계 집계 이래 최초로 10만명을 넘어섰다.

노동부 중앙고용정보관리소가 7일 발표한 98년도 2·4분기 구인·구직 및 취업 동향에 따르면 구인 인원은 10만2,011명이었다. 그러나 실업자 증가 폭이 더 커 이 기간 동안 구직자수는 40만6,74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만2,237명)에 비해 무려 679% 증가했다. 취업자수는 3만7,23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8,425명)에 비해 342% 증가했다. 이는 지난 1·4분기 구인·구직·취업자수 각각 6만4,573명,26만5,479명,1만8,015명에 비해서도 크게 증가한 수치다.

연령별로 볼 때 구인은 20∼34세의 연령대가 6만6,163명으로 전체의 64.8%로 가장 많았고 구직은 40∼49세,25∼29세,취업은 20∼29세의 연령대가 가장 많았다. 구인 대상자의 학력은 고졸(76.8%),전문대졸(10.4%)에 집중됐다.

반면 구직자는 고졸(40.6%),대졸(17.2%)이 많았고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중졸 이하(1,010%)와 대졸(680%)이상 학력층의 증가폭이 높았다.

한편 단순생산,경리 및 관리직이 취업이 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은 단순생산직,경리사무직,일반영업직에 몰렸고 구직은 단순생산직,관리사무직,경리사무직이 많았다.<朴峻奭 기자 pjs@seoul.co.kr>
1998-08-0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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