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3주째 살인더위/유고 111년만에 최고기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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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8-08-06 00:00
입력 1998-08-06 00:00
◎루마니아에선 20명 사망

【부쿠레슈티·아테네 외신 종합】 지구촌 한편에서 극심한 물난리를 겪고 있는 사이 발칸반도 등 동유럽에선 사상 최악의 무더위로 사상자가 잇따르고 있다.



동유럽을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혹서로 인해 4일까지 루마니아에선 20명이 사망했고 심장발작,뇌졸중,일사병 등으로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다.

3주일째 계속되는 혹서로 그리스에선 대기가 건조해지면서 대규모 산불이 발생해 급기야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됐다. 유고의 수도 베오그라드를 비롯한 발칸반도 내륙의 낮기온은 111년만에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한편 한달째 폭서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미국의 텍사스주에서는 지금까지 102명이 희생된 것으로 알려져 지구촌에서 최근 무더위로 숨진 사람이 120명을 넘어섰다.
1998-08-06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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