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단계공사 2006년 착공”/孫鶴來 기획단장 문답
수정 1998-07-08 00:00
입력 1998-07-08 00:00
건설교통부 孫鶴來 고속철도기획단장은 7일 “경부고속철도 건설재원으로 프랑스 엥도스 은행과 10억달러의 차관 도입 문제를 협의중”이라고 밝히고 “연말이나 내년 초쯤 가시적인 협상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문일답 내용을 간추린다.
2단계 공사를 2006년 착공하는 것은 차기 정권에 부담을 떠넘기는 것 아닌가.
▲2단계 공사를 한꺼번에 하는 것이 좋지만 경제위기 때문에 재원조달이 어렵다.1단계에서 기존 경부선 철도의 전철화로 계획이 변경된 대전·대구 통과구간 및 대구∼부산 간은 2012년에 수송용량이 한계에 이른다.수송대란을 막기 위해 2단계 공사는 계획대로 착수돼야 한다.
대구∼부산간 기존 경부선철도 전철다 사업비는 누가 부담하나
▲철도청이 부담하는 것으로 얘기가 진행되고 있다.당초 철도청 계획에 경부선 전철화 계획이 잡혀있다.
2006년 이후에는 얼마 더 들어갈지 모르는 것 아닌가.
▲당시의 물가상황 등에 대한 예측이 힘들어 지금으로서는 얼마가다 들어갈 지 모르는 게 사실이다.
고속철도의 요금은.
▲새마을호의 2.3배,항공요금의 70% 수준이다.
서울∼부산간 운행시간이 116분에서 2시간40분으로 늘어나면 경제적 효율성이 떨어지는 것 아닌가.
▲경쟁력이 있다고 본다.수송용량이 전 구간을 고속철도화했을 때의 67%에 불과하지만 하루에 24만5,000명은 충분히 실어나를 수 있다.<陳璟鎬 기자 kyoungho@seoul.co.kr>
1998-07-08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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