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분야 지원 사후평가 강화한다/문예진흥기금 운영 개선
수정 1998-05-21 00:00
입력 1998-05-21 00:00
한국문예진흥원(원장 차범석)은 문예진흥기금이 안고 있는 운영상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기존 지원제도를 대폭 바꿔 새로운 운영개선안을 올 하반기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개선안에 따르면 현재 사전심의 중심에서 사후평가로 기금사업을 전환할 방침이다.지금까지는 사후평가에 큰 비중을 두지 않았으나 앞으로는 문예진흥기금 지원심의위원회 위원을 중심으로 평가단을 구성해 사후평가를 철저히 하겠다는 것이다.
사후평가후 지원효과가 없다고 판단되는 개인과 단체들은 추후 지원대상에서 제외할 방침이다.
문예진흥원은 또 현재 맡고 있는 지원업무중 군·면 단위에서 이뤄지는 소규모 문화예술행사를 내년부터 각 지방자치단체로 이관하기로 했다.지방화시대에 맞게 전국15개 시도 지자체에 지방문예행사를 넘겨주는 대신 문예진흥원은 대규모 문화예술사업과 국제교류사업에 치중하겠다는 것이다.<박찬 기자>
1998-05-21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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