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고용정상회담 개막/실업률 감소안 집중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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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11-20 00:00
입력 1997-11-20 00:00
유럽연합(EU) 15개 회원국들은 20일부터 이틀간 룩셈부르크에서 고용을 위한 정상회담을 갖는다.회원국들의 최대 과제인 실업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기 위한 회담이다.현재 유럽연합 실업자수는 1천8백만명으로 전체노동력의 10.6%에 달하고 있어 실업율이 미국의 2배,일본의 배에 이른다.

이번회담에서는 유럽위원회가 지난 10월1일 내놓은 단기간에 1천2백만개의 일자리를 창출,실업률을 7%로 끌어 내릭 위한 19개 방안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가 있을 전망이다.19개 방안 가운데는 장기실업자들 전원에게 1년내에 특히 젊은 실업자들에게는 6개월내에 직업훈련을 제공하도록 의무화하는 안도 포함돼 있다.

그러나 회원국들간의 상황이 달라 구체적인 합의에 이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이번회의를 주관해온 장 클로드 융케르 룩셈부르크총리는 회원국간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하나의 유럽수준으로 수치화된 지침을 설정하기는 매우 어렵다고 지적했다.<파리=김병헌 특파원>
1997-11-2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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