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예금 감소세 반전/20일새 4억달러 줄어
수정 1997-10-31 00:00
입력 1997-10-31 00:00
3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9월말 현재 37억달러에 달했던 거주자 외화예금은 지난 20일 33억달러로 4억달러가 줄어들었다.20일새 4천억원에 가까운 예금이 빠져나간 것이다.거주자 외화예금은 지난해 말에는 14억9천만달러에 그쳤으나 지난 3월에는 43억7천만달러로 급증했다가 6월에는 19억7천만달러로 곤두박질쳤다.그러다 7월에는 27억달러,8월 33억달러 등으로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한은 관계자는 “거주자 외화예금은 환율 움직임과 같은 상황변화에 따라 급격하게 변동된다”며 “특히 최근에는 업체들이 수입결제자금 마련을 위해 예금을 인출해갔을 것”이라고 말했다.<오승호 기자>
1997-10-3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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