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300m 잠수 첫 성공/해난구조 청해진함…포화잠수체계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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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09-09 00:00
입력 1997-09-09 00:00
◎14일간 작업 가능… 세계최고수준 도달

해군이 한국 심해잠수 사상 처음으로 수심 300m 잠수에 성공했다.



해군작전사령부는 8일 해난구조함인 청해진함이 지난달 22일 포항 동쪽 바다에서 포화잠수체계(DDS:Deep Diving System)를 이용해 수심 300m 잠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포화잠수체계에 참여하는 잠수사는 함정 내부에 설치된 가감압 챔버에서 심해 잠수에 견딜수 있는 몸을 만들기 위해 적응훈련을 받는다.유사시에는 이동캡슐을 타고 해저로 이동,작업을 하며 임무가 끝난 뒤에는 이동캡슐안에서 감압환경에 적응하는 절차를 거쳐 지상으로 나온다.최고 14일동안 수중작업이 가능하다.

해군은 이번 300m 잠수 성공으로 우리의 해난구조 수준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게 됐다”고 밝혔다.<주병철 기자>
1997-09-09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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