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공 노사 충돌/변속기공장 해체­저지… 6명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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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06-21 00:00
입력 1997-06-21 00:00
변속기 공장해체문제를 놓고 노사갈등이 빚어지고 있는 울산 현대정공에서 20일 하오 노사가 충돌,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회사측은 이날 관리직 사원과 대한통운 용역인부 등 2백여명을 동원해 변속기 공장해체작업에 나섰으나 공장입구에서 작업을 저지하던 노조원 50여명과 충돌,이 과정에서 노조쟁의부장 박창근씨(30)와 차량2부 대의원 안호상씨(28) 등 노조원 4명과 총무부 사원 서영학씨(30) 등 관리직 사원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노조는 『양도문제에 대한 노사간 입장정리도 되지않은 상태에서 회사측이 계속 공장해체를 시도하고 있다』며 반발했다.회사는 『공장양도는 경영 구조개선 차원에서 이미 결정된 사안』이라고 말했다.<울산=이용호 기자>
1997-06-21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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