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경 대학생 쇠파이프 맞아 부상/광주
수정 1997-06-11 00:00
입력 1997-06-11 00:00
10일 상오 2시45분쯤 광주시 광산구 송정역 구내에서 전남경찰청 기동 7중대 소속 김치성 일경(21)이 대학생들이 휘두른 쇠파이프에 맞아 뇌출혈로 쓰러져 하남 동광주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일경은 한총련 출범식에 참가한 뒤 서울발 통일호 열차를 타고 귀향하던 11명의 대학생들을 역 구내에서 검거하던 중이었으며 대학생 3명으로 부터 쇠파이프로 머리 뒷 부분을 맞았다.
경찰은 이날 호남대생 김용태씨(21·행정학과 3년)등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광주=김수환 기자>
1997-06-1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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