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리폭로 협박받은 공무원/범인 계좌로 돈 입금해 물의(조약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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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06-05 00:00
입력 1997-06-05 00:00
○…대구시내 일부 구·군청 간부들이 비리를 폭로하지 않겠다며 거액을 요구한 협박편지를 받고 범인의 은행계좌에 돈을 보낸 사실이 밝혀져 물의.

4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범인은 지난달 6일부터 23일까지 북구청 등 5개 구·군청 계장들에게 2∼4회씩 13차례의 편지를 보내 『비리사실을 언론과 감사원에 알리겠다』며 3백만원을 경남은행 발행 648­21­0007831 김모씨 계좌로 입금하라고 요구.

범인은 지난달 27일 모 군청 계장이 입금한 3백만원을 충청은행 서대전지점에서 인출.경찰은 은행 폐쇄회로 TV 테이프를 확보,범인의 신원 파악에 나섰다.
1997-06-05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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