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동산 교주 사형 구형/관련자 9명 징역15년∼7년 중형/검찰
수정 1997-04-29 00:00
입력 1997-04-29 00:00
검찰은 또 김씨의 지시로 신도 살인과 시신 암매장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호웅(53),정재각(45),최경란(50·여),김정순 피고인(47·여)과 아가동산 회계책임자 정문교 피고인(44)에 대해 각각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밖에 (주)신나라유통 대표이사 강활모 피고인(52) 등 나머지 4명의 피고인에게도 징역 7∼10년씩이 구형됐으며 조세범 처벌법 위반로 기소된 신나라유통 등 4개 법인체와 아가동산 간부 5명에게 모두 8백40여억원의 벌금이 구형됐다.
검찰은 논고문에서 『교주 김씨는 개인왕국을 유지하기 위해 신도들에게 가혹한 체형을 가하고,살인까지 자행했음에도 반성의 빛을 보이지 않을 뿐아니라 세상에 나갈 경우 보복에 나설 것이 확실하다』며 극형을 구형했다.<여주=김병철 기자>
1997-04-29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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