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인 김동엽씨 사망/외상없어 심장마비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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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04-11 00:00
입력 1997-04-11 00:00
야구계의 기인 김동엽씨(58)가 10일 상오 10시35분쯤 서울 용산구 이촌1동 제일독신자아파트 211호 자택에서 숨져 있는 것을 청소원 이병규씨(39)가 발견했다.

이씨는 『며칠 전부터 김씨 집에서 TV소리가 크게 들리고 인기척도 없어 마스터 키로 아파트 문을 열고 들어가보니 김씨가 침대에 엎드린채 숨져 있었고 악취가 났다』고 말했다.

경찰은 숨진 김씨의 몸에 특별한 외상이 없고 평소 심장질환을 앓아왔던 점으로 미뤄 심장마비로 숨진 것으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했다.<김민수·김경운 기자>
1997-04-1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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