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륜 중수부장 인터뷰/“투명한 수사로 진상규명 최선”
수정 1997-03-22 00:00
입력 1997-03-22 00:00
중수부장에 발탁된 소감은.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검찰이 심기일전해 진상규명에 전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
한보사태를 비롯한 현안 수사는 어떻게 진행시킬 것인가.
▲지금은 말할 단계가 아니다.수사진행 상황을 검토한 뒤,구체적인 수사계획을 밝히겠다.그러나 검찰에 대한 불신과 오해를 해소시키기 위해 공명정대하고 투명한 수사를 하겠다.
발탁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아직까지 상황 파악이 안돼 뭐라고 말할수 없다.그러나 인사를 둘러 싼 오해가 없도록 수사에 최선을 다하겠다.
검찰 수사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은 무엇 때문이라 생각하는가.
▲모든 국민이 불신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언론에서 그렇게 몰아가는 경향도 있다.
심 중수부장은 검찰에서 알아주는 특수·강력 수사통이다.시원한 성격답게 업무처리에 거침이 없고 사건을 맡으면 끝장을 보는 성격이다.
대검 초대 강력부장 시절 폭력조직 「범서방파」 두목 김태촌을 구속하기도 했다.보스 기질이 강해 후배들의 신망이 두텁다.
부인 공경혜씨(47)와 1남1녀.두주불사형에 바둑이 수준급.
▲충북 옥천(53) ▲서울고·서울 법대 ▲사시 7회 ▲서울지검 특수 1·2부장 ▲대검 강력·감찰부장 ▲광주지검장·인천지검장.<인천=김학준 기자>
1997-03-22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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