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화가 유근택씨 11∼20일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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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02-07 00:00
입력 1997-02-07 00:00
◎「먹」으로 보여주는 우리사회 변회상/간결·소박한 배경속 「역사의식」 눈길

간결하고 소박한 배경에 묵직한 주제의식을 살려내는 먹작업을 해오고 있는 동양화가 유근택씨(32)가 변화된 모습의 화면들을 보여주는 개인전을 11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종로구 사간동 금호미술관(720­5114)에서 갖는다.



유씨는 우리 사회의 변화상이나 역사적 사실들을 간결한 분위기의 먹(묵)작업으로 처리하는 역사화 작가.가족 등 인간관계나 도시풍경들을 수묵담채로 표현해 비교적 어두운 화면을 드러내지만 묵직한 역사성의 주제의식이 살아나는 작품들에 치중하고 있다.

3년만에 갖는 이번 전시에서는 주로 지난해 작업한 100호 이상의 대작 20점을 내놓는다.<김성호 기자>
1997-02-07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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