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불 미 대사 해리먼 사망
수정 1997-02-06 00:00
입력 1997-02-06 00:00
해리먼 대사는 지난 3일 저녁 7시경 수영을 즐기기 위해 평소에 자주 찾곤 하던 파리의 리트 호텔에서 갑자기 쓰러져 긴급히 병원으로 옮겨졌다.
윈스턴 처칠 영국 총리의 며느리로 잘 알려진 그녀는 클린턴 대통령의 백악관입성에 큰 몫을 해 지난 93년 5월 프랑스 주재 대사로 기용됐으며 당시 알력이 심했던 미프랑스 외교관계를 매끄럽게 조정해 높은 평판을 받았다.
해리먼 대사는 올 여름께 경질될 것으로 예상됐는데 금주초 발행된 뉴스위크 최신호는 프랭크 와이스너 인도 주재 대사가 후임자 물망에 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1997-02-06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