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대북 관계개선 필요”/자민 야마사키 정조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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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01-31 00:00
입력 1997-01-31 00:00
일본 정부 여당의 정책결정에 주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자민당 야마사키 다쿠 정조회장은 30일 일본의 적극적인 대북한 경수로건설지원을 위해서는 북·일 관계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일본을 방문중인 황장엽 북한노동당 비서와 만나 북·일 수교교섭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인 야마사키 정조회장의 이같은 발언은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의 경수로사업비 배분을 앞두고 지원을 고리로 북·일 교섭재개 등을 촉진시키려는 일본 정부여당의 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날 일본을 방문중인 스티븐 보스워즈 KEDO사무총장을 만나 『KEDO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지만 일본과 북한의 직접대화가 없는채 지원을 행하는데는 국민여론의 지지를 얻을수 없다』고 말해 이같이 시사했다.<도쿄=강석진 특파원>
1997-01-3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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