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북 연락소 올 상반기 개설/교도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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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7-01-30 00:00
입력 1997-01-30 00:00
◎미 초대소장 리비어 내정… 구체준비 착수

【도쿄 연합】 미국과 북한은 지난 94년 제네바 핵합의에 따라 원칙적으로 설치키로 의견을 같이한 상호 연락사무소를 올 상반기중에 개설키로 최종적으로 결정했다고 교도통신이 29일 서울발로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서울 외교소식통을 인용,미국은 이미 초대 소장으로 뉴질랜드 주재 미국대사관의 참사관이었던 에번스 리비어씨를 내정해 서울에서 어학연수를 개시했으며 임시로 미국무부 키노네스 북한담당관을 소장 대리로 내정하는 등 구체적인 준비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양측은 사무소 개설에 최종적으로 합의함으로써 다음달 4자회담에 관한 합동설명회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미·북한 관계가 진전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통신은 내다봤다.

양측은 빠르면 2월중에 연락사무소 개설준비를 위해 각각 평양과 워싱턴에 대표단을 파견할 가능성이 높다고 소식통은 밝혔다.
1997-01-3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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