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 「아시아 카」 본격 개발/「21세기 비전」 발표
수정 1996-12-12 00:00
입력 1996-12-12 00:00
현대자동차는 11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2005년 아시아시장 10% 점유를 목표로 하는 「21세기 아시아비전」을 발표하고 「아시아카(AUM)」를 개발 99년초부터 아시아지역에 본격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아시아카를 5인가족이 탈 수 있는 4도어 세단형으로 해 엑센트보다는 약간 크게 설계하고 1천300 및 1천500㏄ 두가지 엔진을 탑재할 계획이다.
가격은 기존의 동급차보다는 훨씬 저렴하도록 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국가별 특성에 맞는 부품을 선정,개발하고 현지부품장착률을 2005년까지 80%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또 아시아카를 주력상품으로 해 2005년에는 아시아시장에 1백만대를 팔아 시장점유율을 1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대자동차는 전세계를 본사·유럽·미국·아시아·기타지역 등 5대권역으로 나눠 지역별 총괄본부를 두며 아시아총괄본부는 말레이시아나 인도네시아에 설치하기로 했다.<김병헌 기자>
1996-12-12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