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차별 극심/비인간적 취급에 각종배급서도 찬밥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1996-12-09 00:00
입력 1996-12-09 00:00
장애인에 대한 북한사회의 편견이 극심한 것으로 알려졌다.학교에서의 경우 장애학생들의 등교여부에 전혀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며 결석을 해도 신경을 쓰지 않는다.

일반주민들의 장애인에 대한 편견은 더욱 심해 나이든 장애인을 부를 때 거의 존칭을 쓰지 않으며 욕설 등 비인간적인 취급을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또 직장내 각종 배급에서도 차별이 심해 장애인이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이런 처사에 대해 장애인이 항의를 할 경우 『사람같지도 않은 것이 대든다』며 힐책하기 일쑤다.공장등 직장에서 장애인들은 매월 60원 정도의 임금을 받도록 돼있으나 이 역시 유명무실한 실정이다.또 장애인들의 경우 결혼에도 지장을 받아 일반인과의 결혼은 엄두도 내지 못하며 거의가 장애인끼리 결혼하고 있다.

북한의 장애인들은 농장에서 경노동에 동원되고 있으나 노동력을 상실
1996-12-09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