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고위관리 15일 대만 방문/서머스 재무 부장관
수정 1996-09-10 00:00
입력 1996-09-10 00:00
【홍콩 연합】 미국의 로렌스 서머스 재무 부장관이 오는 15일 10명의 대표단을 이끌고 대만을 방문,미·중 관계에 또 한차례의 파란이 예상된다고 홍콩신문들이 9일 보도했다.
서머스 부장관은 미국이 지난 79년 중국과 수교한 후 대만을 방문하는 미 최고위관리로 이번 대만 방문기간중 대만의 허가생 경제부차장과 양국간 경제·무역 문제 및 합작사업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신문들은 전했다.
소식통들은 중국이 최근들어 장효엄 대만 외교부장의 인도네시아및 말레이시아 전격 비밀방문과 미국의 대대만 신형어뢰 판매 승인 등으로 심기가 불편하다고 지적,중국은 서머스 부장관의 이번 대만방문에 대해 강도높은 항의를 제기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은 지난주 있었던 대만 장외교부장의 인도네시아 방문과 관련,인도네시아에 공식 항의했다.
1996-09-1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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