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맥끊긴 「죽엽청주」 복원/전남 담양서… 12월부터 본격 생산
수정 1996-09-09 00:00
입력 1996-09-09 00:00
담양군 월산면 죽현실업(대표 양승남·49)이 3년여의 연구끝에 제조기법을 되살려 9일 공장 준공과 함께 죽엽청주 시제품을 선보였다.
죽엽청주는 본래 대나무의 고장인 담양지역에서 사대부 집안의 민속주로 빚어져 임금진상품으로 명성을 떨쳤으나 일제이후 명맥이 끊겨 지금은 단 한명의 기능보유자도 없는 실정이다.
죽현실업은 시제품 출고에 이어 오는 12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체제에 들었다.<담양=김수환 기자>
1996-09-09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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