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여성중견작가 곽수­신인순씨/고국서 봄맞이 첫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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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6-04-02 00:00
입력 1996-04-02 00:00
미국에서 작업의 터전을 굳히고 있는 두 여성중견화가가 나란히 고국에서 첫 개인전을 연다.곽수씨(47)와 신인순씨(46).두 작가는 연령이 비슷한 데다 똑같이 워싱턴에 거주하면서 장르는 달라도 동·서양의 분위기를 조화시킨 작업으로 현지의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는 공통점을 지닌다.

서양화가 곽수씨는 3∼13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선화랑(734­0458)에서 작품을 발표한다.

일찍이 미국에 건너가 텍사스의 세인트 토머스대학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시카고대 대학원을 나와 현재는 워싱턴 조지타운대학에서 교편을 잡고있다.

작업은 빛에서 이상을 추구하는 것.예술적 감성과 세련된 표현의식,철학적 상상력을 함축하고 있다는 평가 속에서 그녀는 빛의 생명적 형상을 되살리며 자유로운 창의성을 부각시키고 있다.

한편 외국에서 드물게 한국화 작업을 지켜오고 있는 신인순씨는 3∼12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덕원미술관(723­7771)에서 개인전을 갖는다.

이화여대 동양화과와 일본 쓰쿠바대학원을 나온후 18년째 미국생활에 접어든 그는 스미소니언박물관과시카고미술관의 초대전을 비롯,뉴욕 및 미국 각지와 캐나다 등지에서 작품을 발표해오고 있다.
1996-04-02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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