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어린이 다수 아사 위기”/WHO 보고서
수정 1996-01-05 00:00
입력 1996-01-05 00:00
【런던 로이터 연합】 북한에 식량원조가 추가제공되지 않을 경우 북한 어린이중 많은 수가 앞으로 수주내 영양실조로 사망할 것이라고 세계보건기구(WHO)가 한 보고서에서 주장했다.
이 보고서에서 WHO는 지난해 여름 홍수로 심각한 타격을 입은 북한에 대해 『식량공급이 시급히 늘어나지 않는 한 5세이하 어린이 20%이상이 영양실조에 걸릴 것』이라고 지적하고 『결과적으로 유아사망률이 급격히 높아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북한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식량원조를 받았으나 원조량은 5천1백40t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유엔은 현재 북한에서 약 1백16만t의 식량이 부족한 것으로 집계하고 있다.
1996-01-05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