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 국가통신망 27일 개통/1차로 22개 도시 광전송로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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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1995-12-14 00:00
입력 1995-12-14 00:00
◎행정기관·연구소 등 160개 기관 이용/2천10년까지 80개 도시 연결­정보통신부

정부 행정기관 및 대학·연구소등 공공기관을 광전송로로 연결하는 초고속국가정보통신망이 이달말 처음으로 개통된다.

정보통신부는 13일 오는 2010년까지 완료예정인 초고속국가망 건설사업의 1차사업으로 서울·부산·대구·대전 등 12개 대도시와 원주·포항·목포등 10개 중소도시를 고속전송로로 연결하는 초고속국가망을 구축,오는 27일 첫 개통키로 했다고 밝혔다.

초고속국가망은 12개 광역시·도청소재지에 대용량교환기(노드)를,10개 중소도시에는 접속점을 설치하고 이를 전송망 및 교환망등 기간망으로 연결하는 국가정보시스템이다.

기간망은 서울과 대전간은 2·5Gbps(초당 신문지 4만장 전송)의 전송로를 구성하고 노드와 노드간의 경우 6백22Mbps(초당 신문지 1만장 전송),노드와 접속점간은 1백55Mbps(초당 신문지 2천5백장 전송)급으로 구성된다.

정통부는 초고속국가망 1차분이 개통되면 내무부·정보통신부·국방부·건설교통부·노동부·병무청·기상청·교육개발원·시스템공학연구소등 9개 기관의 전산망에 연결된 1백60개 이용기관의 1백92회선을 시범수용할 계획이다.

이로써 내년부터 통합사무자동화망·자동차전산망·고용전산망·국방전산망·병무행정전산망·체신금융전산망·기상전산망은 모두 초고속국가망에 자동편입,운용된다.



이들 초고속국가망 시범이용기관은 내년 3월까지 사용료를 내지 않아도 되며 4월부터는 행정기관전산망의 통합에 따른 비용절감혜택에 힘입어 현행 공중통신망요금의 10∼40%만 내면 된다.

정통부는 오는 2010년까지 총 8천억원을 들여 전국 80개 주요도시를 광전송로로 연결하는 초고속국가망을 구축,3만여개의 공공전산망을 수용할 방침이다.<박건승 기자>
1995-12-1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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