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성사격련 회장/구속비관 음독자살
수정 1995-08-23 00:00
입력 1995-08-23 00:00
서울지검 남부지청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3일 하오9시쯤 충북 영동군 황간읍 자택에 검찰수사관이 찾아가 구속영장을 제시하자 『옷을 갈아입고 오겠다』며 방에 들어가 아스피린 1백50알을 몰래 복용했다.정씨는 연행되면서 약물복용사실을 숨기고 있다 4일 상오1시쯤 검찰 조사실에 도착해 『자식 볼 낯이 없어 아스피린 1백50알을 먹었다』고 말해 병원으로 옮겨져 위세척 등의 치료를 받았으나 5일 상오3시쯤 숨졌다는 것이다.
정씨는 91년3월 프로골퍼 김모씨(48)에게 『고위층에 부탁해 올림픽공원 안 골프연습장 사용허가를 받아주겠다』며 사례비조로 2억원을 받은 혐의로 검찰의 내사를 받아왔다.
1995-08-23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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