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경제수역 2백50마일로”
수정 1995-05-07 00:00
입력 1995-05-07 00:00
【부에노스아이레스 연합】 아르헨티나 정부는 공해상 어족자원의 보호를 위해 현행 2백마일 경제전관수역을 2백50마일로 늘릴 계획이라고 기도 디 텔라 아르헨 외무장관이 5일 밝혔다.
디 텔라장관은 이를 위해 오는 7∼8월중에 2백50마일 영해확대에 따른 관련서류를 유엔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같은 조치가 수산자원의 남획을 막고 공해어족의 보호를 위한 것』이라며 『이 문제가 유엔에 상정될 경우 아르헨과 유사한 입장을 지닌 미국과 캐나다,러시아,영국등이 영해확장 협정체결문제를 서두를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아르헨티나와 영국령 포클랜드섬 주변 남대서양에는 현재 5백여척의 각국 원양어선들이 몰려 오징어와 새우등을 잡고 있으나 영해확대가 확정되면 한국과 대만,일본 어선들이 특히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1995-05-0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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