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표준건축비 5%인상/새달부터
수정 1995-02-28 00:00
입력 1995-02-28 00:00
다음 달 2일부터 아파트 분양가가 평균 2.5∼3% 오른다.평당 7만∼8만원씩 인상되는 셈이다.
건설교통부는 아파트 분양가의 일부인 표준건축비를 작년보다 0.6%포인트 낮은 평균 5% 인상,3월 2일부터 적용한다고 27일 발표했다.표준건축비는 자재비와 인건비 및 기타 경비를 합한 것으로 분양가의 50∼60%를 차지한다.
따라서 아파트 분양가는 서울에서 평균 2.5%,수도권은 3% 정도 오르게 된다.지방에도 인상된 표준건축비가 적용되나 현재 미분양 아파트가 11만 가구가 넘어 당분간 분양가는 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평형 별로는 22평형(전용면적 15.7평)은 서울에서는 평당 3백12만원에서 3백19만원으로,수도권에서는 2백51만원에서 2백58만원으로 각각 7만원이 오른다.
32평형(전용면적 25.7평)은 서울에서는 3백16만원에서 3백24만원으로,수도권은 2백55만원에서 2백63만원으로 8만원씩 오른다.
표준건축비 인상에 따라 그동안 분양을 미뤄오던 수도권의 7만가구 등 15만가구의 아파트 분양이 본격화되는 등 주택건설과 분양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송태섭 기자>
1995-02-28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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